금리가 최근 급락에 따른 조정심리로 매수 호가가 소폭 오르며 출발하고 잇다. 20일 시장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고 3-2기준 매수 호가가 4.88~89% 수준으로 전일대비 4bp 상승세이며 매수/매도 모두 관망심리가 뚜렷한 모습이다. 한 시장관계자는 "최근 금리 하락폭에 대한 경계심리와 미 금리 지속 상승 등이 겹치며 지표물 거래에 부담을 느끼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드채의 경우 매물은 자취를 감추고 여전히 높은 금리의 사자 호가만 접수돼 실제 거래 성사가 힘들다고 시장중개인들이 전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