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경부는 이라크전 발발을 대비해 경제분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종합상황실은 국내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적기에 필요한 대응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장수만 국장을 실장으로 각 실국별 1명씩 총 7명으로 운영된다. 주요 기능은 범 경제부처의 '비상경제 대책위원회'의 실무대책반별 상황 보고를 종합하고 한은과 국제금융센터내 설치된 상황실과도 유기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또한 해외 주재관으로부터 주요국 일일동향을 점검받고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정부종합상황실에 전파한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전쟁발발시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