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이라크전쟁이 바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20일 세종은 단기전으로 마무리되더라도 본격적 비수기에 들어가는 5월 중순까지 유가가 WTI기준 28~3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무역적자도 2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라크 전쟁이 신속하게 그리고 후유증 없이 종결된다는 보장이 없으며 북핵과 원화가치 하락 등 국가신인도가 낮아져 외국인의 긍정적 시장대응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꼽았다. 이밖에 경기하강 추세가 이달들어 가속화되고 있어 2분기가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고 평가,최근 주식시장 상승을 기술적 반등 연장선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