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를 비롯한 매수잔량 종목이 148개인데 비해 매도잔량 종목은 11개에 불과, 매수주문이 장을 압도했다. 하이닉스는 가장 많은 매수잔량(177만6천500주)을 기록했고 이어 현대건설(58만7천540주).동양철관(6만3천100주).금양(5만1천140주).YTN(4만5천154주)등의 순으로'사자'주문이 많았다. 매도잔량은 한화(4천230주).동부한농(210주).포리올(200주).대한전선(120주).근화제약(100주)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6만8천790주로 가장 많았고 SK증권.아남반도체.SK.금양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SK가 3억2천620만4천4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9만1천437주와 34억6천334만2천720원으로 전날143만521주와 31억4천491만3천300원에 비해 거래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3억2천만원 가량 늘었다. 거래가능종목 248개 중 144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1천574만4천700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같은 금액을 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