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물건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상존하는 등 시장 분리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채권시장은 국고채등 안전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되며 국고 3-1기준 4.91% 금리로 전날보다 10bp만큼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카드채 1년물이 7%대 초반에 거래돼 외형상 시장분위기는 다소나마 회복되는 모습이다.그러나 민평대비 60~70bp 이상 높은 수익율을 기록해 매도 사유에 대한 의문을 낳게 하고 있다. 한 시장관계자는 "차라리 한은 RP 3.7%로 운용하겠다는 심리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단기 CP등 일부 물건은 여전히 찬밥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