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큰 폭 감소했다.또한 카드채 발행규모도 35%이상 줄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월동안 주식발행규모는 6천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1천609억원보다 무려 70.1% 감소했다. 이중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1천684억원으로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친 가운데 특히 유상증자규모의 경우 73.7% 감소한 4천772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채발행규모는 10조97억원으로 1년전보다 6.8% 감소했으며 이는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만기도래액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주식,채권을 통한 직접금융조달실적은 10조6천553억원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카드채 발행규모는 2조3천650억원으로 시장소화여건 악화에 따라 1년전보다 35.5% 감소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