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12일 증권시장은 SK글로벌 분식 파장을 주목하는 가운데 조심스런 출발을 보이고 있다.종합지수는 오전 9시3분 현재 1.26p 하락한 531.27를 기록중이다.코스닥은 35.54로 0.11p 상승세다. 시장관계자들은 분식회계 후폭풍의 크기와 방향이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어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라고 평가했다. 해당종목인 SK와 SK글로벌은 이틀째 하한가로 폭락하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도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치고 있다.반면 SK텔레콤은 2% 하락율선에서 방어하는 모습이다.외국인들은 개장초부터 360억원의 매도규모를 늘려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