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정규시장 침체 여파로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다. 이날 거래량은 34만569주로 올해 개장일인 1월2일의 10만7천466주 이후 가장 적었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에 244만3천여주, 현대건설 45만3천여주, 미래산업 7만1천여주, 계몽사 3만6천여주, 텔슨전자에 1만3천여주가 쌓였다. 매도잔량은 금양이 4만4천여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6천여주, 한솔제지 4천여주의 순이었다. 거래대금 역시 11억1천100여만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크게 줄었다. 종목별 거래량은 신원이 9만3천여주로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1억7천1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