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제부는 10일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 "오전까지도 안정세를 보이다 오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있다"며 "하지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환율급등의 원인이 지정학적인 위험 때문인지 아니면 구조적인 문제 때문인지 아직 판단을 할 수 없으며 따라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