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은 10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풍산의 총주식수는 3천220만주로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총주식수의 3.1%이며 오는 14일부터 시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풍산은 지난해 최고 1만8천35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현재 8천500원대로 하락, 주가가 너무 저평가돼 있어 주주이익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풍산은 현재 5.5%, 177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8.6%, 총 277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