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6일에 이어 7일에도 1천억원의 자금을 증시에 투입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1천억원의 간접투자자금을 신영투신운용과 한가람투자자문에 3백억원씩,미래에셋자산운용과 유리스투자자문에 2백억원씩 맡겼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이달중 아웃소싱 자금 2천억원을 모두 집행,조만간 3월중 간접투자규모를 1천억∼2천억원 더 확대 조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주가가 하락할 수록 투자이점이 더 많다고 보고 분할매수 차원에서 투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직접투자 1조원과 간접투자 1조3천억원을 계획중이며 이날까지 직접투자 1천억원,간접투자 3천8백억원을 집행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