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하나투어의 수익성이 둔화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또 6개월 목표주가도 1만5천9백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내외적인 불안 양상과 경쟁 격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비행기 전세사업과 리조트사업 등 사업다각화가 부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하나투어의 올들어 2월까지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5.4%포인트와 4.9%포인트씩 감소하는 등 수익성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