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소폭 내렸다.한편 달러 약세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를 점치고 1년 기준 달러당 원화가치를 1,140원으로 제시했다. 3일 CSFB는 고유가및 2분기중 발생할 전쟁 등을 반영해 미국의 상반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대신 하반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미국의 각 분기별 GDP 성장률 수정치는 2.5%(괄호안 종전 3.0%),1.5%(2.7%),3.7%(2.9%),3.7%(2.7%) 등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올해 연간 기준 GDP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소폭 내린 반면 단기전 승리와 유가 하락및 재정정책 효과등을 반영해 내년 전망치는 2.9%에서 3.5%로 올린다고 CSFB는 밝혔다. 한편 CSFB는 유로 성장률을 1.0%(종전 1.3%)로 내린 반면 일본 성장률은 0.9% 감소에서 0.1% 증가로 조정했다.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2.9%는 유지하고 하반기부터 나타날 회복 모멘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아시아 전체적으로 성장률 전망은 유지. 이밖에 CSFB는 1년기준 달러/엔 전망치를 108엔으로 제시하고 달러/원은 1140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