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은 미국이 돈을 풀기를 바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시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란 분석자료에서 금리와 주가 연동성 붕괴와 크레딧스프레드 축소및 주식옵션변동성 확대 그리고 유로-달러 금리차 축소 등 모순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는 이같은 가격변수간 모순된 방향성은 전쟁리스크보다 미국이 돈을 풀기(리플레이션)를 바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래는 따라서 최근 세계 금융시장은 전쟁리스크 게임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경기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관련 미국 채권의 수익률곡선이 더욱 완만(Fed가 장기채를 매입해 돈을 풀 경우)해지고 제조업 출하-재고 차이 역시 궁극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지난 10월의 세계 증시 저점 신뢰도가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