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법인 176개사의 주총이 오는 21일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일 현재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801개사 중 460개사가 주총소집에 관한 이사회결의 내용을 공시했으며 가장 많은 176개사의 정기주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14일과 20일에도 각각 81개사, 27개사의 주총일정이 겹쳐있다. 주별로는 3월 넷째주(17~22일) 사이에 248개사(53.9%)의 주총이 몰려있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93건(63,7%)으로 가장 많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주총소집 이사회 결의를 하지 않은 338개사의 주총일정은 3월 하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