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오른 1천193.7원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5원 상승한 1천192원으로 출발한 뒤 1천188.3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들어 달러 매수가 들어오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30분 현재 0.7엔 오른 117.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엔.달러 환율이 반등한데다 외국인들이 5일연속 주식 순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