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00660]반도체에 `팔자' 주문이 집중됐다. 매도잔량은 하이닉스 218만1천180주로 압도적이었고 신성이엔지 2만3천760주, 콤텍시스템 1만150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잔량은 현대건설이 12만8천720주로 가장 많았고 휴스틸 3만7천410주, AP우주통신 3만3천10주, 계몽사 1만2천170주 등 순으로 쌓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05만5천280주로 제일 많았고 현대건설, 삼보컴퓨터, 한국토지신탁, 씨엔씨엔터, 광동제약 등이 1만∼2만주 거래됐다. 거래대금도 하이닉스가 2억2천161만원으로 1위였고 국민은행,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투자증권, 현대차 등이 1억원을 넘었다. 전체 거래량은 132만주, 개래대금은 19억8천만원 등으로 전날보다 부진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거래소 101개, 코스닥 42개 등 143개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