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은 작년에 2백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전년보다 2백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76억원으로 3백92% 늘어났다. 그러나 매출액은 5천3백억원으로 1.6%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49억3천만원보다 12.5% 감소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투자자산 처분이익 발생 및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와 이자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경상이익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순이익 규모가 전년에 비해늘어났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