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대우조선의 지난달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26일 우리증권은 1월 실적 적용 환율이 지난해 결산시 기성매출분에 적용한 환율과 동일했지만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월간 실적의 기복이 심한 조선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