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에 대한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25일 크레디리요네(CLSA)는 "첫 시련(Baptism of fire)"이란 제목의 노무현 대통령 취임 코멘트 자료에서 북한의 미사일발사나 내수위축및 심리 하강 그리고 검찰의 재벌조사 등 쉽지 않은 여러 문제를 떠 안고 출범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핵 이슈의 경우 결국 북미간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 미국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CLSA는 이어 기업의 가치평가 승수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수익하향 등 일련의 과정이 남아 있고 3분기전까지 국내 거시변수 호전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내 가장 낮은 배당률 등을 감안해 한국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