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이 거래소와 코스닥법인의 최다 주주총회 개최일이 될 것 같다. 24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내달 14일을 주총일로 결의한 법인은 경남기업 등 상장사 126개사와 코스닥은 파인디지털 70사등 모두 196사에 이른다. 거래소는 12월 결산 주총일이 앞당겨지는 특성이 나타나 2월 주총개최 상장법인의 경우 지난해 36사에서 올해 57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정일에 주총일이 몰리는 현상이 지속돼 내달 14일 최다 주총일에 이어 다음으로 이달 28일과 3월21일로 집중됐다고 거래소는 밝혔다.요일별로는 금요일을 선호하고 시간대는 10시가 가장 많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