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19일 메리츠는 카렌스II 중단 여파가 크지 않고 지난달 투자의견 하향조정 이후 주가하락으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한 판매실적 호조와 신차 출시에 따른 모멘텀 형성이 기대되며 주가 1만원 이하에서는 수급부담의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기아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