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3일째 상승, 1천207.3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역외(NDF)에서 달러를 사들인데다 결제수요까지 몰려 오후 한 때 1천210.10원까지 급등했으나 오후 3시이후 기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여지난 주말에 비해 3.80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30분 현재 지난 주말(120.42엔)에 비해 약간 오른 120.54엔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