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에 대한 외국인의 '사자'세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주 CJ홈쇼핑 주식 15만7천여주(81억원어치)를 순매수,지난주 외국인 주간 순매수 대금 1위를 기록했다. CJ홈쇼핑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지난달 14일 이후 계속돼 지난달 13일 25.3%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이날 현재 32.28%로 7%포인트나 높아졌다. 이는 CJ홈쇼핑에 대한 외국인 지분 한도 33%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인터넷쇼핑몰의 성장성과 고객 재구매횟수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