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가운데 하이닉스에 매수 주문이 몰렸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가 9만1천520주였고 쌍용차 1만8천10주, 금양 1만4천750주큐엔텍코리아 1만3천940주, 하나은행 1만2천660주의 순이었다. 매도잔량은 우영(1천898주), LG화학(1천40주), 아남반도체(810주) 등이 비교적많았다. 매수잔량이 남은 종목이 145개였고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19개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213만여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으나 거래대금은 19억3천여만원으로다소 줄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거래소 92개와 코스닥 35개 등 127개였다. 종목별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85만여주로 가장 많고 한글과컴퓨터 6만여주, 동양철관 2만3천여주의 순이었다. 거래대금 역시 하이닉스가 4억1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