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동원 굿모닝신한 하나 등 3개 증권사에 대해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취급을 인가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심사 결과 이들 3개 증권사는 자기자본과 영업용순자본비율,위험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법규상의 조건을 충족했다"면서 "일부 미비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인가조건에 명시했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또 바클레이즈캐피탈증권 서울지점에 대해 자기매매 및 인수업무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