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제가격과의 격차 해소를 위해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 내수가격을 t당 2만원씩 올린다. 포스코는 오는 25일 계약분부터 냉연강판 내수가격을 t당 45만원에서 47만원으로, 아연도금강판 내수가격을 t당 54만5천원에서 56만5천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수가격과 국제가격간 괴리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11일 계약분부터 열연강판 내수가격도 t당 33만5천원에서 35만5천원으로 2만원 인상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 economan@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