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36570]의 목표주가를 19만4천500원에서 16만5천5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보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출시게임을 묶음형태로 판매, 1개의 ID로 이 회사의 모든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1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9.0%포인트 감소했지만 특별상여금 부분을 제외할 경우 수익성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