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매수주문이, 계몽사에 매도주문이 몰렸다. 하이닉스 매수잔량은 9만3천470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 6만6천820주, 신원 3만1천780주, AP우주통신 2만5천300주, 성창기업 2만1천260주 등이었다. 매도잔량은 계몽사에 6만9천10주가 집중됐고 한국토지신탁 1만5천468주, 현대미포조선 2천100주, 삼보컴퓨터 2천20주 등이 쌓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89만5천400주로 1위였고 신원, 한국토지신탁, 계몽사, 한국기술투자 등도 2만∼3만7천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3억5천만원, LG전자 2억1천588만원, 하이닉스 2억147만원, SK텔레콤 1억5천299만원, 삼보컴퓨터 1억1천250만원 등 순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124만2천522주, 거래대금은 24억1천27만원 등으로 거래가 부진했던 전날에 비해 다소 늘었다. 거래성립 종목은 거래소 94개, 코스닥 42개 등 136개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