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CJ의 자사주 취득발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12일 미래에셋은 전일 CJ가 55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해 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징금 420억원을 반영한 지난해 실적 발표후 투명성 논란과 함께 약세를 보인 주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적과 관련해 회사측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해 실망한 투자자가 많은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미래에셋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