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자사주 매입 발표로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CJ 주가는 전날보다 4.09% 상승한 4만7백50원으로 마감되며 3일만에 4만원대를 회복했다. CJ 관계자는 "최근들어 주가가 4만원대 밑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하고 있어 주가방어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J는 이날 자사주 55만주(전체 발행주식의 2.5%)를 장내매수키로 결의했다. 금액으로는 2백15억원 가량이며 제일투자증권 창구에서 오는 15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