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11일 우리증권은 작년 대우조선의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못미치나 시장 기대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선물환거래를 통한 환헷지와 수익성이 높은 LNG선의 건조비중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조선시황에 따른 시의적절한 경영전략을 차별적 요소로 판단 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