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는 10일 이라크가 무기사찰을 위한 정찰기의 비행을 허용할 것이며 그에 따라 미군 주도의 이라크공격이 단기일내에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주가가 올랐다. 오전 중에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가 상승세로 반전된 데는 또 뱅크어브아메리카의 분석가가 주식보유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것이작용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1%(14.22포인트) 오른 1,296.69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1%(55.88포인트) 상승한 7,92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6.28포인트) 추가한 835.97을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