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작년에 2백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3년만에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6% 늘어난 1조5백81억원,영업이익은 10% 증가한 9백6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콤은 인터넷사업,e비즈사업,전화사업 등의 호조로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인터넷사업이 16%(4천5백78억원),e비즈사업이 63%(3백37억원) 성장했으며 전화사업도 7%(4천9백87억원)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데이콤은 밝혔다. 데이콤은 "창사 21년만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관리흑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5년만에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