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이틀째 급락했다. 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날보다 1.45포인트(1.96%)내린 72.45로 마감했다.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73.95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71.15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의 반발매수세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무려 1만1천412계약을 순매도하고 기관도 509계약 매도우위였으나 개인은 1만1천789계약 매수우위였다. 거래량은 27만2천492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2천434계약으로 2천386계약이 늘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이 저평가된 백워데이션(-0.72)을 기록했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에서는 삼성전자 5계약과 한국전력 1계약만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