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제지는 지난해 경상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경상이익은 295%, 당기순이익은 442% 각각 증가한 것이다. 무림제지는 주당 배당금은 액면가의 20%인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림제지는 "펄프가격 안정과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익성 창출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