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한국토지신탁에'사자' 주문이, 삼성중공업에 '팔자' 주문이 몰렸다. 매수주문이 쌓인 종목은 93개, 매도잔량 종목은 64개였다. 한국토지신탁은 96만9천700주로 가장 많은 매수잔량을 기록했고 이어 하이닉스(8만6천670주).안철수연구소(1만380주).한글과컴퓨터(7천687주).신성이엔지(7천100주)등의 순이었다. 매도잔량은 삼성중공업이 1만690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7천870주).쌍용차(5천660주).우영(3천846주).기아차(3천460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98만7천550주로 가장 많았고 한글과컴퓨터.삼보컴퓨터.현대건설.하나로통신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2억5천75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0만8천924주와 22억1천49만10원으로 전날에 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다. 거래 가능종목 250개중 128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14만2천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금액을 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