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이 5일만에 하락했다. 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날과 같은 75.50으로 출발해1.60포인트(2.12%) 떨어진 73.90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위기감 고조 등으로 향후 장세가 불투명하자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 낙폭이 커졌다. 개인은 1천398계약, 외국인은 681계약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천508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2만9천401계약이었으며 미결제약정은 8만48계약으로 전날보다 1천139계약 증가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현물이 고평가된 백워데이션 상태인 -0.84로 장을 마쳤다. 개별주식옵션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계약만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