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50%) 내린 44.10으로 마감됐다. 불안한 국제상황에 따라 관망세가 뚜렷했으나 기관의 저가 매수세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기관은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억원,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KTF가 1.71% 내린 것을 비롯 강원랜드 하나로통신 LG텔레콤 엔씨소프트 등이 하락했으나 다음 LG홈쇼핑 CJ홈쇼핑 아시아나항공 기업은행 등은 소폭 올랐다. 휴맥스는 유럽지역 방송사 장비공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공시에 힘입어 9% 이상 올랐다. 해룡실리콘 테크메이트 등 전쟁관련주와 리더컴 i인프라 리타워텍 등 저가주,LG필립스LCD 투자관련 수혜주인 탑엔지니어링 등이 급등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