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소재기업인 휴켐스는 소액주주에게 액면가 대비 15%(주당 1백50원),대주주에게는 10%(주당 1백원)의 차등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휴켐스의 이종석 사장은 "당기순이익 중 적립금을 제외한 26억원을 총 배당금으로 설정했으며 배당수익률은 지난 연말 종가 기준으로 7%"라고 밝혔다. 분할 후 첫 실시되는 이번 배당금 총액은 26억원이고 배당성향은 60%에 달한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배당성향(순이익중 배당비율)을 30%이상에서 유지하고 고배당 등 소액주주 중시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