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5일 하나증권은 삼성전기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5.6%로 전망치 7.8%를 하회하고 영업이익률도 지난 200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현 주가의 저가메리트는 있으나 주요 부품의 공급과잉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보수적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를 4만30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