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뉴욕 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아 반등 4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1포인트 하락한 44.01로 출발해 43선까지 후퇴했다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해 오전 9시55분 현재 0.15포인트 내린 44.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과 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종이.목재 소프트웨어는 강보합,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등은 약보합세다. 통신장비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은 1%대의 내림세고, 기업은행은 강보합, 강원랜드는 약보합세다. 휴맥스는 외국 방송사에 대규모 장비 공급을 호재로 8%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라크전 위기가 고조되면서 전쟁 관련주인 해룡실리콘 테크메이트가 2∼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