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3일의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의 주가상승은 지난달의 건설지출과 공장주문 동향이 기대이상의 긍정적인 수치를 보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22%(2.88포인트) 오른 1,323.79에 거래가 종료됐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0%(56.01포인트) 상승한 8,109.8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4.62포인트) 추가한 860.32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