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3일 CJ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하고 등급전망으로 '안정적'(Stable)을 제시했다. 또 한솔제지[04150] 회사채의 신용등급도 BBB로 올리고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다. 한신정은 "CJ가 청량음료.화장품사업 처분,주식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시장지배력과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높였다"며 "계열사의 사업안정으로 재무적 지원부담도 현저히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한신정은 또 한솔제지에 대해 "수출시장에서 무역마찰 가능성이 있고 세계경기회복도 불투명하지만 내수시장의 점진적 회복,경쟁완화에 따른 판매단가 유지를 감안하면 외형.수익성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