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대상의 평가대상은 모두 9백99개(자산규모 49조1천5백55억원)였다. 지난 한햇동안 운용했던 펀드 중 운용 규모(채권형 1백억원,기타 50억원 이상)와 연말잔액(10억원 이상)을 기준으로 평가 대상을 제한했다. 평가잣대는 로이터통신 계열사로 펀드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리퍼(LIPPER)사의 위험감안 평가지표인 IR(위험조정 수익률,Information Ratio)를 활용했다. IR는 리스크를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 큰 편차 없이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수록 우량 펀드로 평가되도록 고안됐다. 평가 결과에서 연평균 수익률 순위와 최종 등수가 달리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국내에 관련 자료가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펀드 순위는 IR를 기준으로,운용사 순위는 IR 단순평균값으로 매겨졌다. 운용사 종합성적은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을 모두 운용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펀드별 IR의 평균치를 1백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