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에 이어이틀 연속 올랐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약간 내린 1천172.00원에 출발했으나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동반 오름세로 돌아서 0.60원 상승한 1천174.1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고가는 1천175.00원, 저가는 1천172.00원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30분 현재 0.14엔 오른 118.18엔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