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선 처음으로 금융상품 특허권을 얻은 '유리유니콘 채권혼합형 펀드'를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유리자산운용은 이 상품에 대해 투신협회로부터 '배타적 상품 우선판매권'을 얻어 4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안정성향의 투자자들을 위한 이 펀드는 투자원금은 보전하면서도 다중선물PI기법 등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현대 SK 교보 대신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운용기간은 1년으로 채권부문 매칭 전략과 PI기법 등을 통한 안정적 자금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 유리자산운용측은 채권부문에서 연 5.0∼6.0%를,다중선물PI부문에서 연 4.5%를 목표수익률로 설정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