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이 회사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뮤'의 중국내 동시접속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해 9월 뮤를 서비스하기 위해 중국의 포털사이트 더나인과 현지 합작법인 나인웹젠을 설립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예정대로 이달안에 뮤를 중국에서 유료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출의 20%를 로열티로 받는다. 웹젠 관계자는 "상용화 전임에도 불구하고 600만달러 규모의 선불쿠폰 계약을 맺는 등 중국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심사를 통과한 웹젠은 오는 5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 거래를 시작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