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03410]는 13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70% 늘어난 1천700억원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적자 폭도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양회는 지난해 12월 쌍용시멘트 싱가포르를 143억원에 처분했고, 올해 진행중인 용평리조트 지분 1천339억원어치 매각건이 완료된 후 쌍용정보통신 매각까지 성사시켜 경상이익을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