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8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여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우 연구원은 "옵션만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장중에 연일 축소되고 있으나 이 물량 대부분을 외국인이 매수해 향후 외국인 매수여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4일간 외국인이 현물 5천405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도 3천563억원이상 순매수를 유지했기 때문에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 없이는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매매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